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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정리

13장 스코프

스코프(유효범위)는 자바스크립트를 포함한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본적이며 중요한 개념입니다.

변수는 자신이 선언된 위치에 의해 자신이 유효한 범위, 즉 다른 코드가 변수 자신을 참조할 수 있는 범위가 결정됩니다. 변수뿐만 아니라 모든 식별자가 그렇습니다. 다시 말해, 모든 식별자(변수 이름, 함수 이름, 클래스 이름 등)는 자신이 선언된 위치에 의해 다른 코드가 식별자 자신을 참조할 수 있는 유효 범위가 결정된다. 이를 스코프라 합니다. 즉, 스코프는 식별자가 유효한 범위를 말합니다.

 

var x = 'global';

function foo() {
 var x = 'local';
 console.log(x); // 1
}

foo();

console.log(x); // 2

코드의 가장 바깥 영역과 foo 함수 내부에 같은 이름을 갖는 x 변수를 선언했고 1과 2에서 x 변수를 참조합니다.

이때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이름이 같은 두 개의 변수 중에서 어떤 변수를 참조해야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는데 이를 식별자 결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스코프란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식별자를 검색할 때 사용하는 규칙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코드를 실행할 때 코드의 문맥을 고려합니다. 코드가 어디서 실행되며 주변에 어떤 코드가 있는지를 렉시컬(lexical environment) 환경이라고 부릅니다. 즉, 코드의 문맥은 렉시컬 환경으로 이뤄집니다. 이를 구현한 것이 실행 컨텍스트이며, 모든 코드는 실행 컨텍스트에서 평가되고 실행됩니다.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의 중복 선언

var 키워드로 서언된 변수는 같은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이 허용됩니다. 이는 의도치 않게 변수값이 재할당되어 변경되는 부작용을 발생시킵니다. 하지만 let아나 cons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같은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스코프의 종류

코드는 전역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전역이란 코드의 가장 바깥 영억을 말합니다. 전역은 전역 스코프를 만듭니다. 전역에 변수를 선언하면 전역 스코프를 갖는 전역 변수가 됩니다. 전역 변수는 어디서든지 참조할 수 있습니다.

지역이란 함수 몸체 내부를 말합니다. 지역은 지역 스코프를 만듭니다. 지역에 변수를 선언하면 지역 스코프를 갖는 지역 변수가 됩니다.

지역 변수는 자신이 선언된 지역과 하위 지역(중첩 함수)에서만 참조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지역 변수는 자신의 지역 스코프와 하위 지역 스코프에서 유효합니다.

 

스코프 체인

함수는 중첩될 수 있으므로 함수의 지역 스코프도 중첩될 수 있습니다. 이는 스코프가 함수의 중첩에 의해 계층적 구조를 갖는다는 것의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중첩 함수의 지역 스코프는 중첩 함수를 포함하는 외부 함수의 지역 스코프와 계층적 구조를 갖습니다. 이때 외부 함수의 지역 스코프를 중첩 함수의 상위 스코프라 합니다.

모든 스코프는 하나의 계층적 구조로 연결되며, 모든 지역 스코프의 최상위 스코프는 전역 스코프입니다. 이렇게 스코프가 계층적으로 연결된 것을 스코프 체인이라고 합니다.

변수를 참조할 때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스코프 체인을 통해 변수를 참조하는 코드의 스코프에서 시작하여 상위 스코프 방향으로 이동하며 선언된 변수를 검색합니다. 이를 통해 상위 스코프에서 선언한 변수를 하위 스코프에서도 참조할 수 있습니다.

스코프 체인은 물리적인 실체로 존재합니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코드를 실행하기에 앞서 렉시컬 환경에서 실제로 스코프 체인 자료구조를 생성합니다.

 

함수 레벨 스코프

지역은 함수 몸체 내부를 말하고 지역은 지역 스코프를 만든다고 했습니다. 이는 코드 블록이 아닌 함수의 의해서만 지역 스코프가 생성된다는 의미입니다.

C나 자바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함수 몸체만이 아니라 모든 코드 블록(if, for, while, try/catch 등)이 지역 스코프를 만듭니다. 이러한 특성을 블록 레벨 스코프라 합니다. 하지만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오로지 함수의 코드 블록(함수 몸체)만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합니다. 이러한 특성을 함수 레벨 스코프라 합니다.

var i = 10;

for(var i=0; i < 5; i++) {
 console.log(i);
}

console.log(i); // 5

 

블록 레벨 스코프를 지원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에서는 for 문에서 반복을 위해 선언된 i 변수가 for 문의 코드 블록 내에서만 유효한 지역 변수입니다. 하지만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블록 레벨 스코프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i 변수는 전역 변수가 됩니다. 따라서 전역 변수 i는 중복 선언되고 그 결과 의도치 않은 전역 변수의 값이 재할당됩니다.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오로지 함수의 코드 블록만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하지만 ES6에서 도입된 let, const 키워드는 블록 레벨 스코프를 지원합니다.

 

렉시컬 스코프

아래 예제 정답이 어떻게 될까요?

var x = 1;

function foo() {
 var x = 10;
 bar();
}

function bar() {
 console.log(x);
}

foo(); // ??
bar(); // ??

 

1. "함수를 어디서 호출했는지에 따라 함수의 상위 스코프를 결정한다."(동적 스코프)

2. "함수를 어디서 정의했는지에 따라 함수의 상위 스코프를 결정한다."(렉시컬 스코프, 정적 스코프)

자바스크립트는 렉시컬 스코프 또는 정적 스코프를 따릅니다. 함수 정의가 평가되는 시점에 상위 스코프가 정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정적 스코프라고 합니다. 자바스크립트를 비롯한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렉시컬 스코프를 따릅니다.

함수를 어디서 호출했는지가 아니라 함수를 어디서 정의했는지에 따라 상위 스코프를 결정합니다.

함수가 호출된 위치는 상위 스코프 결정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습니다. 즉, 함수의 상위 스코프는 언제나 자신이 정의된 스코프입니다.

함수 정의(함수 선언문, 함수 표현식)가 실행되어 생성된 함수 객체는 이렇게 결정된 상위 스코프를 기억합니다. 함수가 호출될 때마다 함수의 상위 스코프를 참조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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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정리

목차

 

더보기

1. 함수 선언문

2. 함수 표현식

3. 함수 호출

4. 인수 확인

5. 매개변수와 최대 개수

6. 반환문

7. 참조에 의한 전달과 외부 상태의 변경

8. 다양한 함수의 형태(즉시 실행, 콜백 함수)

9. 순수 함수과 비순수 함수(함수형 프로그래밍)

10. 이 책이 좋은 이유

12장 함수

프로그래밍 언어의 함수는 일련의 과정을 문(statement)으로 구현하고 코드 블록으로 감싸서 하나의 실행 단위로 정의한 것입니다.
프로그래밍 언어의 함수도 입력을 받아서 출력을 내보냅니다. 

// 함수 정의
function add(x, y) {
 return x + y;
}

add(2, 5) // 함수 호출

 

함수 리터럴

// 변수에 함수 리터럴을 할당
var f = function add(x, y) {
 return x + y;
};

 

함수 정의

함수 선언문
function add(x, y) {
 return x + y;
}

함수 표현식
var add = function(x, y) {
 return x + y;
};

Function 생성자 함수
var add = new Function('x', 'y', 'return x+y');

화살표 함수(ES6)
var add = (x,y) => x + y;

 

1. 함수 선언문

함수 선언문은 표현식이 아닌 문입니다. 크롬 개발자 도구의 콘솔에서 함수 선언문을 실행하면 완료 값 undefined가 출력됩니다다.

함수 선언문이 만약 표현식인 문이라면 완료 값 undefined 대신 표현식이 평가되어 생성된 함수가 출력되어야 합니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함수를 호출하기 위해 함수 이름과 동일한 이름의 식별자를 암묵적으로 생성하고, 거기에 함수 객체를 할당합니다.

var add = function(x, y) {
 return x + y;
};

 

함수는 함수 이름으로 호출하는 것이 아니라 함수 객체를 가리키는 식별자로 호출합니다.

 

2. 함수 표현식

값의 성질을 갖는 객체를 일급 객체라 합니다. 자바스크립트의 함수는 일급 객체입니다. 함수가 일급 객체라는 것은 함수를 값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함수 표현식의 함수 리터럴은 함수 이름을 생략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함수 선언문의 함수 이름으로 식별자를 암묵적으로 생성하고 생성된 함수 객체를 할당하므로 함수 표현식과 유사하게 동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함수 선언문과 표현식이 정확히 동일하게 동작하지는 않습니다.

함수 선언문은 "표현식이 아닌 문"이고 함수 표현식은 "표현식인 문"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위 두개의 문은 생성 시점이 다릅니다.

함수 선언문 이전에 함수를 참조할 수 있으며 호출할 수도 있습니다.

함수 선언문이 코드의 선두로 끌어 올려진 것처럼 동작하는 자바스크립트 고유의 특징을 함수 호이스팅이라 합니다.

함수 표현식으로 함수를 정의하면 함수 호이스팅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합니다.

함수 호이스팅은 함수를 호출하기 전에 반드시 함수를 선언해야 한다는 당연한 규칙을 무시합니다. 이 같은 문제 때문에 더글라스 크락포드(JavaScript: The Good Parts 저자, JSON을 창안)는 함수 선언문 대신 함수 표현식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3. 함수 호출

매개변수와 인수

function add(x, y) { // x, y 매개변수
 return x + y; // x, y 반환값
}
 
 var result = add(2, 5); // 2, 5 인수

 

함수를 호출할 때 매개변수의 개수만큼 인수를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에러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인수가 부족해서 인수가 할당되지 않는 매개변수의 값은 undefined입니다.

function add(x,y) {
 return x + y;
}

console.log(add(2)); // NaN

 

매개변수보다 인수가 더 많은 경우 초과된 인수는 무시됩니다.

function add(x, y) {
 return x + y;
}

console.log(add(2,5,10)); // 7

 

사실 초과된 인수가 그냥 버려지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인수는 암묵적으로 arguments 객체의 프로퍼티로 보관됩니다.

function add(x, y) {
 console.log(arguments);
 
 return x + y;
}

console.log(add(2,5,10)); // 7

 

4. 인수 확인
자바스크립트는 함수의 매개변수가 코드상으로는 어떤 타입의 인수를 전달해야 하는지, 어떤 타입의 값을 반환하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add('a', 'b');
add(2)

위와 같이 자바스크립트는 문법상 어떠한 문제도 없으므로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아무런 이의 제기없이 위 코드를 실행합니다.

이처럼 함수 내부에서 적절한 인수가 전달되었는지 확인하더라도 부적절한 호출을 사전에 방지할 수는 없고 에러는 런타임에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타입스크립트와 같은 정적 타입을 선언할 수 있는 자바스크립트의 상위 확장을 도입해서 컴파일 시점에 부적절한 호출을 방지할 수 있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5. 매개변수와 최대 개수

ECMAScript 사양에서는 매개변수의 최대 개수에 대해 명시적으로 제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매개변수는 최대 몇 개까지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매개변수가 많아지면 함수를 호출할 때 전달해야 할 인수의 순서를 고려해야 합니다. 이는 함수의 사용법을 이해하기 어렵게 만들고 실수를 발생시킬 가능성을 높입니다.

함수의 매개변수는 코드를 이해하는 데 방해되는 요소이므로 이상적인 매개변수 개수는 0개이며 적을수록 좋습니다.

매개변수의 개수가 많다는 것은 함수가 여러 가지 일을 한다는 증거이므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상적인 함수는 한 가지 일만 해야 하며 가급적 작게 만들어야 합니다.

최대 3개 이상을 넘지 않을 것을 권장하며, 그 이상의 매개변수가 필요하다면 하나의 매개변수를 선언하고 객체를 인수로 전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jQuery의 ajax 메서드에 객체를 인수로 전달하는 예시

$.ajax({
 method : 'POST',
 url : '/user',
 data : { id : 1, name : 'Lee'} 
});

 

6. 반환문

반환문은 생략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함수는 함수 몸체의 마지막 문까지 실행한 후 암묵적으로 undefined를 반환합니다.

function foo() {
 return;
}

console.log(foo()); // undefined

function foo() {
}

console.log(foo()); // undefined

 

7. 참조에 의한 전달과 외부 상태의 변경

원시 값은 값에 의한 전달, 객체는 참조에 의한 전달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function changeVal(primitive, obj) {
 primitive += 100;
 obj.name = 'Kim';
}

var num = 100;
var person = { name : 'Lee' };

console.log(num); // 100
console.log(person); // {name: "Lee"}

changeVal(num, person);

console.log(num); // 100

console.log(person); // {name : "Kim"}

 

원시 타입 인수는 값 자체가 복사되어 매개변수에 전달되기 때문에 함수 몸체에서 그 값을 변경해도 원본은 훼손되지 않습니다.

어떠한 부수 효과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객체 타입 인수는 참조 값이 복사되어 매개변수에 전달도기 때문에 함수 몸체에서 참조 값을 통해 객체를 변경할 경우 원본이 훼손됩니다.

원본 객체가 변경되는 부수 효과가 발생합니다.

함수가 외부 상태를 변경하면 상태 변화를 추적하기 어려워집니다. 이는 코드의 복잡성을 증가시키고 가독성을 해치는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 방법 중 하나는 객체를 불변 객체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입니다.

객체의 복사본을 새롭게 생성하는 비용은 들지만 객체를 마치 원시 값처럼 변경 불가능한 값으로 동작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외부 상태를 변경하지 않고 외부 상태에 의존하지 않는 함수를 순수 함수라 합니다.

 

8. 다양한 함수의 형태

즉시 실행 함수

단 한 번만 호출되며 다시 호출할 수 없습니다.

// 익명 즉시 실행 함수
(function () {
 var a = 3;
 var b = 5;
 return a * b;
}());

 

즉시 실행 함수는 함수 이름이 없는 익명 함수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가명 즉시 실행 함수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룹 연산자(...) 내의 기명 함수는 함수 선언문이 아니라 함수 리터럴로 평가되며 함수 이름은 함수 몸체에서만 참조할 수 있는 식별자이므로 즉시 실행 함수를 다시 호출할 수는 없습니다.

그룹 연산자의 피연산자는 값으로 평가되므로 기명 또는 무명 함수를 그룹 연산자로 감싸면 함수 리터럴로 평가되어 함수 객체가 됩니다.

 

콜백 함수

함수의 매개변수를 통해 다른 함수의 내부로 전달되는 함수를 콜백 함수라고 하며, 매개 변수를 통해 함수의 외부에서 콜백 함수를 전달받은 함수를 고차 함수라고 합니다.

고차 함수는 콜백 함수를 자신의 일부분으로 합성합니다. 고차 함수는 매개변수를 통해 전달받은 콜백 함수의 호출 시점을 결정해서 호출한다. 다시 말해, 콜백 함수는 고차 함수에 의해 호출되며 이때 고차 함수는 필요에 따라 콜백 함수에 인수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function repeat(n, f) {
 for(var i=0; i < n; i++) {
  f(i);
 }
}

var logAll = function(i) {
 console.log(i);
};

repeat(5, logAll); // 0 1 2 3 4 5

var logOdds = function(i) {
 if(i % 2) console.log(i);
};

repeat(5,, logAdds); // 1 3

 

콜백 함수가 고차 함수 내부에만 호출된다면 콜백 함수를 익명 함수 리터럴로 정의하면서 곧바로 고차 함수에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repeat(5, function (i) {
 if(i % 2) console.log(i);
});

 

9. 순수 함수과 비순수 함수

부수 효과가 없는 함수를 순수 함수라하고, 외부 상태에 의존하거나 외부 상태를 변경하는, 즉 부수 효과가 있는 함수를 비순수 함수라고 합니다.

순수 함수는 인수의 불변성을 유지합니다. 즉 어떤 외부 상태에도 의존하지 않으며 외부 상태를 변경하지도 않는 함수입니다.

반대로 함수의 외부 상태에 따라 반환값이 달라지는 함수, 다시 말해 외부 상태에 의존하는 함수를 비순수 함수라고 합니다.

 

함수형 프로그래밍은 순수 함수와 보조 함수의 조합을 통해 외부 상태를 변경하는 부수 효과를 최소화해서 불변성을 지향하는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입니다. 로직 내에 존재하는 조건문과 반복문을 제거해서 복잡성을 해결하며, 변수 사용을 억제하거나 생명주기를 최소화해서 상태 변경을 피해 오류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함수형 프로그래밍은 결국 순수 함수를 통해 부수 효과를 최대한 억제해 오류를 피하고 프로그램의 안정성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바스크립트는 멀티 패러다임 언어이므로 객체지향 프로그래밍뿐만 아니라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적극적으로 활요하고 있습니다.

 

10. 이 책이 좋은 이유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서 정말 깊이 있게 잘 설명되어 있는 것은 기본이고, 어떤 게 좋은 코드인지 부연 설명과 Clean Code 책에서 보았던 내용들도 많이 언급되어 있어서 언어와 함께 좋은 코드를 같이 학습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내용이 많아서 두꺼운 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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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정리

11장 윈시 값과 객체의 비교

자바스크립트가 제공하는 7가지 데이터 타입은 크게 원시 타입(primitive type)과 객체 타입(object/ referecve type)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원시 타입과 객체 타입은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다릅니다.

  • 원시 타입의 값, 즉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입니다. 이에 비해 객체 타입의 값, 즉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입니다.
  • 원시 값을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확보된 메모리 공간)에는 실제 값이 저장됩니다. 이에 비해 객체를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에는 참조 값이 저장됩니다.
  •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본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됩니다. 이를 값에 의한 전달이라고 합니다. 이에 비해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됩니다. 이를 참조의 의한 전달이라고 합니다.

원시 값

변경 불가능한 값(변경 불가능하다는 것은 변수가 아니라 값에 대한 진술입니다.)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기 때문에 값을 직접 변경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변수 값을 변경하기 위해 원시 값을 재할당한다면 새로운 메모리 공간을 확보하고 재할당한 값을 저장한 후, 변수가 참조하던 메모리 공간의 주소를 변경합니다. 값의 이러한 특성을 불변성이라고 합니다.

불변성을 갖는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는 재할당 이외에 변수 값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문자열과 불변성

자바스크립트는 개발자의 편의를 위해 다른 언어와 다르게 원시 타입인 문자열 타입을 제공합니다. 이는 자바스크립트 장점 중 하나입니다.

자바스크립트의 문자열은 원시 타입이며, 변경 불가능합니다. 이것은 문자열이 생성된 이후에는 변경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문자열의 한 문자를 변경할 경우, 문자열은 유사 배열 객체이면서 이터러블이므로 배열과 유사하게 각 문자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var str = "string";

// 문자열은 유사 배열이므로 배열과 유사하게 인덱스를 사용해 각 문자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console.log(str[0]); // s

// 원시 값인 문자열이 객체처럼 동작합니다.
console.log(str.length); // 6
console.log(str.toUpperCase()); // STRING


// 일부 문자를 변경해도 반영되지 않습니다.
// 문자열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기 때문입니다.
str[0] = 'S';

console.log(str); // string

 

값에 의한 전달

var score = 80;
var copy = score;

console.log(score); //80
console.log(copy); // 80

변수에 변수를 할당했을 때 무엇이 어떻게 전달되는 가? copy = score에서 score는 변수 값 80으로 평가되므로 copy 변수에도 80이 할당될 것입니다. 이때 새로운 숫자 값 80이 생성되어 copy 변수에 할당됩니다.

이때 score 변수와 copy 변수는 숫자 값 80을 갖는다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score 변수와 copy 변수의 값 80은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입니다.

"값에 의한 전달"이라는 용어는 엄격하게 표현하면 변수에는 값이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가 전달되기 때문에 오해가 있을 수도 있다. 이는 변수와 같은 식별자는 값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값의 의한 전달"도 사실은 값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를 전달합니다. 단, 전달된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하면 값을 참조할 수 있습니다.

결국 두 변수의 원시 값은 서로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 되어 어느 한쪽에서 재할당을 통해 값을 변경하더라도 서로 간섭할 수 없습니다.

 

객체

객체는 프로퍼티의 개수가 정해져 있지 않으며, 동적으로 추가되고 삭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퍼티의 값에도 제약이 없습니다.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하며 참조 값에 접근 할 수 있습니다.

원시 값과는 다르게 여러 개의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자바스크립트 객체의 관리 방식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해시 테이블과 유사하지만 높은 성능을 위해 일반적이 해시 테이블보다 나은 방법으로 객체를 구현합니다.

클래스 기반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는 사전에 정의된 클래스를 기반으로 객체를 생성하기 때문에 그대로 객체를 생성합니다. 그에 반해 자바스크립트는 동적으로 프로퍼티와 메서드를 추가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지만 성능 면에서는 이론적으로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의 객체보다 생성과 프로퍼티 접근에 비용이 더 많이 드는 비효율적인 방식입니다. 따라서 V8 자바스크립트 엔진에서는 프로퍼티에 접근하기 위해 오적 탐색 대신 히든 클래스라는 방식을 사용하여 성능을 향상을 보장합니다.

 

참조의 의한 전달

"값에 의한 전달"과 "참조에 의한 전달"은 식별자가 기억하는 메모리 공간에 저장되어 있는 값을 복사해서 전달한다는 면에서 동일합니다.

다만 식별자가 기억하는 메모리 공간, 즉 변수에 저장되어 있는 값이 원시 값이냐 참조 값이냐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자바스크립트에는 "참조의 의한 전달"은 존재하지 않고 "값에 의한 전달"만이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완벽 공략

V8 엔진의 히든 클래스(Hidden Class)

  • 객체 초기화: 객체가 생성될 때, V8은 그 객체에 대한 히든 클래스를 생성합니다. 처음에는 모든 객체가 같은 히든 클래스를 가집니다.
  • 속성 추가/변경: 객체에 속성을 추가하거나 변경할 때마다, V8은 새로운 히든 클래스를 생성하거나 기존의 히든 클래스를 업데이트합니다. 이 과정에서, 객체는 해당 히든 클래스에 대한 포인터를 가지고 있게 됩니다.
  • 속성 접근 최적화: 객체의 속성에 접근할 때, V8은 히든 클래스를 사용하여 해당 속성의 위치를 빠르게 찾습니다. 히든 클래스는 속성의 위치와 타입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엔진이 객체의 메모리 레이아웃을 더 잘 예측할 수 있게 해줍니다.
  • 프로토타입 체인: JavaScript에서 객체는 프로토타입을 통해 상속을 구현합니다. 히든 클래스는 프로토타입 체인을 통해 상속된 속성에 대해서도 최적화를 제공합니다.

JIT

"Just-In-Time" 컴파일의 약자로, 프로그래밍 언어의 실행 방식 중 하나를 의미합니다.

이 방식은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시점에서 필요한 부분의 코드를 동적으로 컴파일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실행 시간에 최적화된 기계어 코드를 생성하고, 프로그램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전통적인 컴파일 언어와 인터프리터 언어 사이의 중간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컴파일 언어(예: C, C++)에서는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전에 전체 소스 코드를 기계어로 변환하지만, 인터프리터 언어(예: Python, JavaScript)는 프로그램이 실행될 때 코드를 한 줄씩 읽고 실행합니다.

JIT 컴파일러는 인터프리터 언어의 유연성을 유지하면서도, 컴파일 언어의 성능 이점을 얻기 위해 사용됩니다.

 

얕은 복사와 깊은 복사

얕은 복사와 깊은 복사로 생성된 객체는 원본과는 다른 객체다. 즉, 원본과 복사본은 참조 값이 다른 별개의 객체다.

하지만 얕은 복사는 객체에 중첩되어 있는 객체의 경우 참조 값을 복사하고 깊은 복사는 객체에 중첩되어 있는 객체까지 모두 복사해서 원시 값처럼 완전한 복사본을 만든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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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정리

10장 객체 리터럴

자바스크립트는 객체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이며, 자바스크립트를 구성하는 거의 "모든 것"이 객체입니다.

원시 타입은 단 하나의 값만 나타내지만 객체 타입은 다양한 타입의 값(원시 값 또는 다른 객체)을 하나의 단위로 구성한 복합적인 자료구조입니다.

또한 원시 타입의 값, 즉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지만 객체 타입의 값, 즉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입니다.

var person = {
 name : 'Lee', <- 프로퍼티
 age(프로퍼티 키) : 20(프로퍼티 값)
};

 

함수도 프로퍼티 값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퍼티 값이 함수일 경우, 일반 함수와 구부하기 위해서  메서드라 부릅니다.

var counter = {
 num : 0, -> 프로퍼티
 increase : function() {
  this.num++; -> 메서드
 }
};

 

이처럼 객체는 객체의 상태를 나타내는 값(프포퍼티)과 프로퍼티를 참조하고 조작할 수 있는 동작(메서드)을 모두 포함할 수 있기 때문에 상태와 동작을 하나의 단위로 구조화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객체 리터럴에 의한 객체 생성

자바스크립트는 프로토타입 기반 객체지향 언어로서 클래스 기반 객체지향 언어와는 달리 다양한 객체 생성 방법을 지원합니다.

  • 객체 리터럴
  • Object 생성자 함수
  • 생성자 함수
  • Object.create 메서드
  • 클래스(ES6)

객체 리터럴의 중괄호는 코드 블록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데 주의해야 합니다. 코드 블록의 닫는 중괄호 뒤에는 세미클론을 붙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객체 리터럴은 값으로 평가되는 표현식입니다. 따라서 객체 리터럴의 닫는 중괄호 뒤에는 세미클론을 붙입니다.

var person = {
 name: 'Kim'
};

 

프로퍼티

객체는 프로퍼티의 집합이며, 프로퍼티는 키와 값으로 구성됩니다.

프로퍼티 키는 문자열이므로 따옴표('...', "...")로 묶어야 합니다. 하지만 식별자 네이밍 규칙을 준수하는 이름, 즉 자바스크립트에서 사용 사능한 유효한 이름인 경우 따옴표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식별자 네이밍 규칙을 따르지 않는 이름에는 반드시 따옴표를 사용해야 합니다.

 

var pserson = {
 firstName : 'Aze'  // 식별자 네이밍 규칙을 준수하는 프로퍼티 키
 'last-name' : 'Kim' // 식별자 네이밍 규칙을 준수하지 않는 프로퍼티 키

 

프로퍼티 접근

프로퍼티 접근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이 두 가지입니다.

  • 마침표 프로퍼티 접근 연산자(.)를 사용하는 마침표 표기법
  • 대괄호 프로퍼티 접근 연산자([...])를 사용하는 대괄호 표기법

 

var pserson = {
 name: 'Kim'
};

마침표 표기법에 의한 프로퍼티 접근
console.log(person.name); // Lee

대괄호 표기법에 의한 프로퍼티 접근
console.log(person['name']); // Lee

대괄호 프로퍼티 접근 연산자 내부에 지정하는 프로퍼티 키는 반드시 따옴표로 감싼 문자열이어야 합니다.

객체에 존재하지 않는 프로퍼티에 접근하면 undefined를 반환합니다. 이때 ReferenceError가 발생하지 않는데 주의해야 합니다!

 

프로퍼티 축약 표현

var x = 1, y = 2;

var obj = {
 x : x,
 y : y
};

console.log(obj); // {x:1, y:2}

ES6에서는 프로퍼티 값으로 변수를 사용하는 경우 변수 이름과 프로퍼티 키가 동일한 이름일 때 프로퍼티 키를 생략할 수 있다.

let x = 1, y = 2;

const obj = {x, y};

console.log(obj); // {x:1, y=2}

 

완벽 공략

프로토타입 기반 객체지향 언어 특징

  • 클래스 없음: 전통적인 클래스 기반 언어와 달리, 프로토타입 기반 언어는 클래스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객체는 다른 객체를 복제하거나 기존 객체를 기반으로 생성됩니다.
  • 객체의 복제: 새 객체는 기존 객체를 '복제'함으로써 만들어집니다. 이 복제된 객체는 원본 객체의 속성과 메서드를 상속받습니다.
  • 동적 상속: 객체는 실행 시간에도 다른 객체로부터 속성과 메서드를 상속받거나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는 클래스 기반 언어에서 볼 수 있는 정적 상속과는 대조적입니다.
  • 유연성: 프로토타입 기반 언어는 종종 높은 수준의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객체는 실행 중에도 쉽게 수정되거나 확장될 수 있습니다.
  • 단순화된 상속 구조: 클래스 계층이 없기 때문에, 상속 구조가  단순하고 직관적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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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정리

9장 타입 변환과 단축 평가

개발자가 의도적으로 값의 타입을 변환하는 것을 명시적 타입 변환 또는 타입 캐스팅이라고 한다.

var x = 10;

var str = x.toString();
console.log(typeof str, str); // string 10

console.log(typeof x, x); // number 10

 

개발자가 의도와는 상관없이 표현식을 평가하는 도중에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암묵적으로 타입이 자동 변환되기도 한다.

이를 암묵적 타입 변환 또는 타입 강제 변환이라 한다.

var x = 10; 
var str = x + '';

console.log(typeof str, str); // string 10

console.log(typeof x, x); // number 10

 

명시적 타입 변환이나 암묵적 타입 변환이 기존 원시 값을 직접 변경하는 것은 아니다.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므로 변경할 수 없다.

 

암묵적 타입 변환

문자열 타입으로 변환

1 + '2' // "12"

0 + '' // "0"
-0 + ''// "0"

true + '' //  "true"
false + '' // "false"

null + '' // "null"
undefiend + '' // "undefiend"

[] + '' // ""
[10, 20] = '' // "10, 20"

 

 

숫자 타입으로 변환

+'' // 0
+'0' // 0
+'1' // 1
+'string' // NaN

+true // 1
+false // 0

+null // 0
+undefiend // NaN

+{} // NaN
+[] // 0

 

불리언 타입으로 변환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불리언 타입이 아닌 값을 Truthy 값(참으로 평가되는 값) 또는 Falsy 값(거짓으로 평가되는 값)으로 구분한다.

아래 값들은 false로 평가되는 Falsy 값이다.

false
undefiend
null
0, -0
NaN
''(빈 문자열)

 

명시적 타입 변환

문자열 타입으로 변환

String(1); // "1"
String(NaN); // "NaN"
String(Infinity) // "Infinity"

(1).toString(); // "1"
(NaN).toString(); // "NaN"

1 + ''; // "1"
NaN = ''; // "NaN"

 

숫자 타입으로 변환

Number('0'); // 0
Number('-1'); // -1

parseInt('0'); // 0
parseInt('-1'); // -1
parseFloat('10.53'); // 10.53

+'0' // 0
+'-1' // -1

'0' * 1 // 0
'-1' * 1 // -1

 

불리언 타입으로 변환

Boolean('x'); // true

Boolean(''); // false
Boolean(null); // false
Boolean(undefiend); // false

Boolean({}); // true
Boolean([]); // true

!!'x'; // true
!!''; // false
!!'false'; // true

 

단축 평가

논리곱(&&) 연산자와 논리합(||) 연산자는 논리 연산의 결과를 결정하는 피연산자를 타입 변환하지 않고 그대로 반환한다.

이를 단축 평가라 한다. 단축 평가는 표현식을 평가하는 도중에 평가 결과가 확정된 경우 나머지 평가 과정을 생략하는 것을 말한다.

 

단축 평가 표현식 평가 결과
true || anything true
false || anything anything
true && anything anything
false && anything false

 

객체를 가리키기를 기대하는 변수가 null 또는 undefined가 아닌지 확인하고 프로퍼티를 참조할 때

만약 기대하는 변수의 값이 객체가 아니라 null 또는 undefiend인 경우 객체의 프로퍼티를 참조하면 타입 에러가 발생한다.

에러가 발생하면 프로그램이 강제 종료된다.

var elem = null;
var value = elem.value; // TypeError

단축 평가를 사용하면 에러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elem이 null이나 undefiend와 같은 Falsy 값이면 elem으로 평가되고
elem이 Truthy 값이면 elem.value로 평가된다.

var elem = null;
var value = elem && elem.value // null

 

옵셔널 체이닝 연산자

ES11(ECMAScript2020)에서 도입된 옵셔널 체이닝 연산자 ?.는 좌항의 피연산자가 null 또는 undefiend인 경우 undefined를 반환하고, 그렇지 않으면 우항의 프로퍼티 참조를 이어간다.

var elem = null;

var vlaue = elem.?value;
console.log(value); // undefiend

 

논리 연산자 &&는 좌항 피연산자가 false로 평가되는 Falsy 값(flase, undefiend, null, 0, -0, NaN, '')이면 좌항 연산자를 그대로 반환한다. 좌항 피연산자가 Falsy 값인 0이나 ''인 경우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0이나 ''은 객체로 평가될 때도 있다.

하지만 이때 옵셔널 체이닝을 사용하면 null 또는 nudefiend가 아니면 우항의 프로퍼티 참조를 이어간다. 

 

null 병합 연산자

ES11(ECMAScript2020)에서 도입된 null 병합 연산자 ??는 좌항의 피연산자가 null 또는 nudefiend인 경우 우항의 피연산자를 반환하고, 그렇지 않으면 좌항의 피연산자를 반환한다. null 병합 연산자 ??는 변수에 기본값을 설정할 때 유용하다.

var foo = null ?? 'default string';
console.log(foo); // "default st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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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정리

8장 제어문

제어문은 조건에 따라 코드 블록을 실행(조건문)하거나 반복 실행(반복문)할 때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코드는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순차적으로 실행됩니다. 제어문을 사용하면 코드의 실행 흐름을 인위적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블록문

블록문은 0개 이상의 문을 중괄호로 묶은 것으로, 코드 블록 또는 블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블록문은 언제나 문의 종료를 의미하는 자체 종결성을 갖기 때문에 블록문의 끝에는 세미콜론을 붙이지 않습니다.

{
	var foo = 10;
}

 

조건문

조건문은 주어진 조건식 평가 결과에 따라 코드 블록의 실행을 결정합니다.

조건식은 불리언 값으로 평가될 수 있는 표현식입니다.

Javascript에는 if...else... 문과 switch 문으로 두 가지 조건문이 있습니다.


if...else 문

조건에 따라서 단순히 값을 결정하여 변수에 할당하는 경우 if...else 문보다 삼항 조건 연산자를 사용하는 편이 가독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조건에 따라 실행해야 할 내용이 복잡하여 여러 줄의 문이 필요하다면 if...else 문을 사용하는 편이 가독성이 좋습니다.

var x = 2;
var result;

if(x % 2) { // 2 % 2는 0 이므로 0은 암묵적 강제 변환되어 false를 리턴합니다.
 result = '홀수';
} else {
 result = '쨕수';
}

 

switch 문

if...else 문은 조건식은 불리언 값으로 평가되어야 하지만 switch 문의 표현식은 불리언 값보다는 문자열이나 숫자 값인 경우가 많습니다.

switch 문은 논리적 참,거짓보다는 다양한 상황에 따라 실행할 코드 블록을 결정할 때 사용합니다.

var month = 12;
var monthName;

switch (month) {
	case 1: monthName = 'January';
    case 2: monthName = 'February';
    case 3: monthName = 'March';
    ...
    case 12: monthName = 'December';
    default: monthName = 'Invalid month';

console.log(monthName);

 

위 결과는 "Invalid month"가 출력됩니다. December를 기대하였지만 switch 문이 끝날 때까지 이후의 모든 case 문과 default 문을 실행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풀스루(fall through)라 합니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이유는 break 문을 같이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var month = 12;
var monthName;

switch (month) {
	case 1: monthName = 'January';
     break;
    case 2: monthName = 'February';
     break;
    case 3: monthName = 'March';
     break;
    ...
    case 12: monthName = 'December';
     break;
    default: monthName = 'Invalid month';

console.log(monthName);

default 문에는 break 문을 생략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만약 if...else 문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switch 문보다 if...else 문을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반복문

반복문은 조건식의 평가 결과가 참인 경우 코드 블록을 실행합니다. 그 후 조건식을 다시 평가하여 여전히 참인 경우 코드 블록을 다시 실행합니다.

 

for 문

for(var i = 0; i < 2; i++) {
 console.log(i);
 }

 

반복문을 대체할 수 있는 다향한 기능

자바스크립트는 배열을 순회할 때 사용하는 forEach 메소드, 객체의 프로퍼티를 열거할 때 사용하는 for...in문, ES6에서 도입된 이터러블을 순회할 수 있는 for...of 문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while 문

while 문은 주어진 조건식의 평가 결과가 참이면 코드 블록을 계속해서 반복 실행합니다. for 문은 반복 횟수가 명확할 때 주로 사용하고, while 문은 반복 횟수가 불명확할 때 주고 사용합니다.

var count = 0;
while(count < 3) {
 console.log(count);
 count++;
}

 

do...while 문

do...while 문은 코드 블록을 먼저 실행하고 조건식을 평가합니다. 따라서 코드 블록을 무조건 한 번 이상 실행합니다.

var count = 0;

do {
 console.log(count);
 count++;
} while (count < 3);

 

레이블 문 

레이블 문이란 식별자가 붙은 문을 말합니다.

foo : console.log('foo'); // foo라는 레이블 식별자가 붙은 레이블 문

// foo라는 식별자가 붙은 레이블 블록문
foo : {
 console.log(1);
 break foo; // foo 레이블 블록문 탈출
 console.log(2);
}

console.log('Done');

 

완벽 공략

일부 개발자들은 if...else... 문에서 else 부분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독성을 높인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주로 "조건문의 레벨을 낮추기(Flat Conditional)"라고 불리며, 코드의 복잡성을 줄이고 가독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if...else... 문에서 else를 생략하는 것이 가독성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의 주요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단순화 명확성: else 생략하면 코드가 단순해지고, 조건의 결과가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이는 특히 중첩된 if 문에서 유용합니다.
  2. 조기 반환(Early Return): 함수에서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경우 조기에 반환하는 방식을 사용하면, 나머지 코드가 조건을 충족한다는 것이 명확해집니다. 이는 else 블록을 사용하는 것보다 코드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만듭니다.
  3. 가드 (Guard Clauses): 특정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빠르게 처리를 종료하는 '가드 ' 사용하면, 중첩된 조건문을 피할 있어 코드가 읽기 쉬워집니다.

저는 코드는 명시적이고 직관적이어야 한다고 평소에 생각하였는데요, else 문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독성을 높인다는 주장도 신빙성 있고 공감도 갔습니다. 어느 상황이나 구조에 어떤 식으로 사용할지는 개발자 스타일이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코드의 가독성, 유지 보수의 용이성, 그리고 의도의 명확성 유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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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정리

7장 연산자

 

- 연산자는 하나 이상의 표현식을 대상으로 산술, 할당, 비교, 논리, 타입, 지수 연산 등을 수행해 하나의 값을 만듭니다.

이때 연산의 대상을 피연산자라 합니다.

- 피연산자는 값으로 평가될 수 있는 표현식이어야 합니다.

- 연산자는 값으로 평가된 피연사자를 연산해 새로운 값을 만듭니다.

 

산술 연산자

  • 산술 연산자는 피연자를 대상으로 수학적 계산을 수행해 새로운 숫자 값을 만듭니다.
  • 산술 연산이 불가능한 경우, NaN을 반환합니다.

이항 산술 연산자(+, -, *, /, %) : 모든 이항 산술 연산자는 피연산자의 값을 변경하는 부수 효과가 없습니다.

단항 산술 연산자(++, --, +, -) : 증가/감소(++, --) 연산자는 피연산자의 값을 변경하는 부수 효과가 있습니다.

+단항 연산자는 피연산자에 어떠한 효과도 없습니다. 숫자 타입이 아닌 피연자에게 + 단항 연산자를 사용하면 피연자를 숫자 타입으로 반환하여 반환합니다.

null은 0으로 타입 변환합니다.

1 + null; // 1

1 + undefined; // NaN

 

할당 연산자

  • 할당 연산자는 우항에 있는 피연산자의 평가 결과를 좌항에 있는 변수에 할당합니다.
  • 할당문은 표현식인 문입니다.
var x;
x = 10; // 할당문

// 할당문은 표현식인 문
console.log(x = 10); // 10

 

비교 연산자

비교 연산자는 좌항과 우항의 피연산자를 비교한 다음 그 결과를 불리언 앖으로 반환합니다. 

동등 비교(==) 연산자는 좌항과 우항의 피연산자를 비교할 때 먼저 암묵적 타입 변환을 통해 타입을 일치시킨 후 같은 값인지 비교합니다.

5 == 5  // true
5 == '5'// true

이처럼 동등 비교(==) 연산자는 예측하기 어려운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따라서 동등 비교 연산자는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대신 일치 비교(===) 연산자를 사용합니다.

5 === 5 // true
5 === '5' // false


NaN은 자신과 일치하지 않는 유일한 값입니다.

NaN == NaN; // false


삼항 조건 연산자

물음표 앞의 첫번째 피연산자는 조건식, 즉 블리언 타입의 값으로 평가될 표현식입니다. 만약 조건식의 평가 결과가 불리언 값이 아니면 불리언 값으로 암묵적 타입 변환됩니다.

var result = x % 2 ? '홀수' : '짝수';


삼항 조건 연산자 표현식은 값으로 평가할 수 있는 표현식인 문입니다.

 

논리 연산자

논리 연산자(||, &&, !)는 우항과 좌항의 피연산자를 논리 연산합니다.

피연산자가 반드시 불리언 값일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피연산자가 불리언 값이 아니면 불리언 타입으로 암묵적 타입 변환됩니다.

true || true; // true
true || false; // true
false || false; // false

true && true // true
true && false; // false
false && false; // false

!0; // true
!'Hello'; // false


쉼표 연산자

쉽표 연산자는 왼쪽 피연자부터 차례대로 피연산자를 평가하고 마지막 피연산자의 평가가 끝나면 마지막 피연산자의 평가 결과를 반환합니다.

var x, y, z;
x =1, y =1, z= 3; // 3

 

typeof 연산자

typeof 연산자는 피연산자의 데이터 타입을 문자열로 반환합니다. typeof 연산자는 7가지 문자열 "string", "number", "boolean", "undefined", "symbol", "object", "function" 중 하나를 반환합니다. null 을 반환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typeof null; // "object"

null 값을 연산해 보아도 "null"이 아닌 "object"를 반환합니다. 

이것은 자바스크립트의 첫 번째 버전의 버그입니다. 하위 호환성 문제로 기존 코드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수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값이 null 타입인지 확인할 때는 typeof 연산자를 사용하지 말고 일치 연산자(===)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또 하나 주의해야 할 것은 선언하지 않는 식별자를 typeof 연산자로 연산하면 ReferenceError가 아닌 undefined를 반환합니다.

 

지수 연산자

ES7에서 도입된 지수 연산자는 좌항의 피연자를 밑으로, 우항의 피연산자를 지수로 거듭 제곱하여 숫자 값을 반환합니다.

지수 연산자는 이항 연산자 중에서 우선순위가 가장 높습니다.

2 ** 2 // 4
2 ** 0 // 1
2 ** 10 // 1024

 

연산자의 부수 효과

부수 효과가 있는 연산자는 할당 연산자, 증가/감소 연산자, delete 연산자 입니다.

var x;

x = 1; // 할당 연산자는 변수 값이 변하는 부수 효과 발생

x++; // 증가/감소 연산자는 피연산자의 값을 변경하는 부수 효과 발생

var = { a:1};
delete o.a; // delete 연산자는 객체의 프로퍼티를 삭제하는 부수 효과 발생

 

완벽 공략

프로그래밍 하위 호환성

 

프로그래밍에서 하위 호환성(Backward Compatibility)이란, 새로운 버전의 소프트웨어나 시스템이 이전 버전에서 개발된 소프트웨어, 데이터 또는 인터페이스와 여전히 호환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즉, 하위 호환성이 있는 시스템에서는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도 기존에 사용하던 프로그램이나 데이터가 문제없이 작동합니다.

프로그래밍 세계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프로그램에서도 문제가 없이 작동하게 하기 위해서 처음 규정한 규약들을 수정 못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합니다. 위에서 typeof 연산자의 null 값이 "object"가 나오듯이 JavaScript에서 nullundefined는 다르지만 유사한 두 가지 값이라서 이 둘은 종종 혼란을 일으키고 버그의 원인이 되지만 두 값을 합치거나 하나를 없애는 것을 못하는 것과 같이 하위 호환성을 위해서 지금까지 남아 있는 산유물들이 프로그래밍 세계에서는 많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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